나의 이야기 오후의 산책길 유화 * 2025. 1. 14. 10:00 동백 이쪽으로 오면 감나무 밑으로 지나가는데 감 떨어질까 겁난다 새들이 감쪼아 먹느라 야단들이다 이곳은 미 동부에서 LA공항으로 향하는 항로이다 여객기들이 몇분사이로 지나가지만 높이떠서인지 소음은 별루없다 오렌지 동백 LA에 산불난지 7일째인데도 여전히 못끄고있다 서부해안 쪽에서 난 산불이 북쪽산맥으로 으로 이제는 동쪽으로 이동중이라고 몇일 잠잠하던 바람도 다시 거세게 불고있다 보름이 가까운가 해가 지기전에 둥그런 달이 떠오르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