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방
동탄 & 올림픽공원 석촌호수 야경
유화 *
2025. 4. 21. 18:11
약속시간 보다 일직와서 꽃비내리는 천변길을 걸어본다
동탄은 큰사위 큰형님이 사시는데 사위가 어제 영덕에서
어머님 모시고 서울 작은형님집에 오늘 다같이 큰형집에서 모이기로
우린 안사돈 만나 인사하려 동탄에
안사돈이 영덕에서 가져오신 삶은 문어다리 다먹고 남은거 찍은 사진이라
큰사위는 16일 미국으로 떠나고 우린 일주일 더있다 간다 87세인 안사돈께
건강하세요 다음에 뵐게요 하니 우리디시 볼수있을까요 하시는데 마음이 짠하다
오후에는 둔촌동에 계약한 방 확인하고 짐 내려놓고
오후 4시에 올림픽역에서 만나기로한 친구부부와
부천에사는 친구도와 함께 저녁먹고 올림픽공원 걷다 헤어졌다
아내는 따로 두친구 만나 저녁먹고 숙소로
여자들 수다소리에 잠을잘수도 없고
동생과 9시에 택시타고 석촌호수 한바퀴 돌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