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사진방
골프장의 기러기 가족
유화 *
2025. 5. 12. 13:19
몇십년 골프장 옆에살며
골프치러 나가서 본 머리에 흰점이 있는 캐나다 기러기
기러기는 철새로 알고있는데 재네들은 텃새가 된거같다
조그만 병아리들은 4개월정도 지나면 어미인지 새끼인지
분별하기 어렵게 자란다
병아리때만 골프장에서 자라고 어미와 같이 날아다닐수 있음
밤에는 먼산으로가 자고 아침에 날아온다
기러기들은 풀과 물이 있는곳이면 어디든지 간다
아무리 넓은 골프장이나 공원도 물이나 호수가 없으면 기러기나 청둥오리들은 없다
다른 새들과달리 캐나다 기러기는 저병아리들이 다커도 가을 겨울까지
어미들이 돌보며 철저하게 가족단위로 움직인다
수십마리가 날아와도 먹이활동때 보면 가족단위로 움직이며 어미들이 보호하는걸 볼수있다
내가 보기에 봄이되어 짝짖기할때 쯤에 가족이 해체되는거 같다
현재 4마리 5마리 6마리 키우는 세가족이 보인다
5월6월 늦게는 7월에도 부화하는 애들도 있다
병아리 들이 골프공에 맞을 일은 거의없다
어미들이 사람이 잘 안오는곳으로 더우면 나무그늘로 새끼들을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