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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산책길 & 장두감


이동네를 지나다보면 장두감나무가 몇주 보인다
아내도 1일아침 무릎수술 무사히 마치고 세째딸집으로 퇴원했다 
둘째딸이 세째와 집이가까워 지엄마 돌보기가 편하다고

장두감 대붕감 여러가지로 부르던대 

우린 걍 연시감이라 부른다


골프장펜스에핀 미국나팔꽃 올해는 덜핀거같다

해마다 장두감을 한집에서 사오는데 올해는 17불어치
1불에 8개 보통 40불어치였는데 올해는 얼마 안열었다고
해마다 5집정도에 연락해 똑같이 나눠준다 더사고 싶다고 더 살수없다

마켓에서는 1불에 두개도 안되는거같다

거라지바닥에 이렇게 늘어놓고 
물러지면 골라 냉장고에넣다 꺼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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