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전반홀에는 호수나 수로가 없어 기러기나 오리들이 안오는데
안개낀 아침이나 비오는 날은 집뒷뜰에서도 기러기들이 보인다
목에 흰점이 있는 기러기를 캐나다 기러기라고 한다
기러기는 철세로 알고있는데 재네들은 이곳의 텃새다
해가지면 먼산으로 날아가고 아침 일직 이곳으로 날아온다
오랫만에 강 트레일을 걸어본다
넓은 공터는 지난해 가을에 풀을 다잘라버리고
제초재를 뿌렸는지 풀이없다
저멀리 코요테 ( 늑대 ) 가 보인다
바짝마른 담장이넝쿨에도 새싹이 나오고
리오혼다와 엘에이강이 만나는곳 이곳까지 왔다가면
8000보정도 자주 쉬다보니 1시간반 정도 걸린다
갈때 한마리 보이던게 올때보니 똑같이 생긴 녀석들이 3마리다
어디에 숨어서 저렇게 잘 자랐을가 나를 보고 슬슬피해 다 멀리가버린다
코요테가 사람을 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오래전에 새벽에 애완견 데리고 산책하던 주민이 코요테 습격을
당했다고 신문에서 보았다 애완견을 보호하려다 그런것갔다
코요테 사진은 폰카 줌해서 담은거라 선명치 않다
금계국도 꽃이피기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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