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 트레일
산불이 났던 곳이라 까막해 탄 나무들이 즐비하고
힘든 코스였지만 많은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있다
바위에서 수십년 자랐을 나무가 불에탓는데
뿌리에서 새싹이 자란다
바위틈에 피어난
끈질긴 생명
아버지 날 이라고
산행후 케익도 준비하고
집에서도
6월셋째 일요일은 아버지 날이다.
산행후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서 잡은 풍경 ~
아기도 함께
온 식구 출동했네 ~
이들이 왜
나체 시위를 하는지는 알길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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