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버 산악회로 메모리얼데이 에
맘모스 레이크 근교로 2박3일 산행 여행을 떠났다
론파인 팍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점심식사후 일만피트의 산으로
지그재그로 오르는 산길 차창으로 내려다본 오웬스벨리.
오늘은 울 버스가 등산을 했다
버스에서 내리니 약간의 어지러움증과 숨이 가빠온다
전에 몰랐던 고산증을 느끼나보다
오월이 다갔는데도 군데군데 얼음이 되어버린 눈덩이들이 보이고
고목이 쓰러져 멋진 작품이다 여사님들이 신났다 .
둘째날 컨빅트 레이크에서 산행시작
오르다보니 유명한 존뮤얼 트레일이다
이 트레일은 요새미티 에서 시작해 위트니 마운틴까지 이어지는 험난한 코스란다.
하산후 숙소로 가는길에 들려본 노상온천
온천도 크로스 파킹랏도 크로스 하지만 온천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안내판에 70년대부터 지금까지 17명이 지반이 내려앉아 죽었단다
우리도 펄펄끓어 오르는 물도보고 유황냄새가 지독히 나는 그곳을 둘러보며
좀 겁이났다 지반 어디가 갑자기 꺼질지 모르니까.
눈산에서 흐르는 차가운물과 땅에서 솟아오르는 뜨거운물이
합치는 이곳에 들어가면 등이뜨거우면 배는 차단다
삼일째 돌아오는길 페광도 들려보고
만자나 이 박물관은 이차대전때 미국에사는 일본계시민권자들 1만여명을 강제수용했던일을
상기하기위해 만들어 놓은듯 그 들이 일본 첩자노릇 할까봐 그랫단다 ㅎ
뒤에보이는 시에라네바다 산맥 연봉중에는 일만피트가 넘는 산이 10 여개란다
제일 높은곳이 위트니산 약 일만사천피트.
함께한 크로버 횐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