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가을날 아침햇살

L.A 가을은 거의 고운 단풍은 볼수없다

푸르던 잎이 갈색으로 변해 떨어진다

푸른 은행잎도 흙갈색으로 변해 떨어진다

 

요즘 이곳 기온은 아침에 8-9 도

나는 추워 파카를 걸쳤는데

저 골퍼는 반티에 반바지

 

안개가 사라지며 아침 햇살이 퍼진다

 

대추잎은 거의 떨어지고

감잎이 흙갈색으로 변하며 하나둘 떠어진다

 

 

아침 햇살에

나무 그늘이 그린 페어웨이 위에

길게 드리우고

사이 사이로

황금빛으로 햇살이 드리운다

 

일출과 황혼 노을이

잠간이듯

내가 좋아하는 저 풍경도

좀 있다 사라진다

 

♬Greenfield (그린필드) / Susan Jacks (수잔잭슨)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아가라 폭포  (0) 2020.12.05
워싱톤 DC  (0) 2020.12.03
강 트레일 1  (0) 2020.11.25
아침 뒷뜰에서 보이는 풍경  (0) 2020.11.22
힘겨운 하루  (0)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