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온지 6일째 고국여행 마지막 이야기,
양평에서 서울로 들어서니 남산 타워도 보이고
여의도 지나자 무지 긴 지하터널로 한참을 지나 얼마 지나지 않아 부평
막내동생이 한달전에 계약해놓은 아파트 게스트 하우스에 짐풀고
게스트하우스가 넘 좋다 방에는 더불침대 두개 넓은 화장실과 욕실
넓은 거실에는 쇼파와 4인용테블에 티브와 쇼파 냉장고와 싱크대 커피포트와 전자레인지
음식은 해먹을수 없다고 한다
저녁은 동생집에서 동생은 새벽에 직장으로 직장이 당진이라 멀어서 주말에만
집에온다고 한다 새벽에 출근하니 이걸로 헤어지는 인사하기로 그러나 화욜 퇴근길에
또 집으로 한번이라도 얼굴더보겠다고 늙은 형이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이드나보다
막내 결혼전 어머님이 미국에오셔 두세달 머물다 가실때는 빨리가서
막내 밥해줘야 한다고 하시던 어머님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진다
21일 막내집에서 아침먹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 중이다
인천송도 월미도 소래습지 내가 진달래꽃보러 원미산에 가자니 축제지난지도
열흘이넘어 가봐야 진달래는 없을 거란다
요란스레 떠들다 가까운 공원에가보고 점심먹고 들어오기로
여기도 벚꽃이 남아 산들바람에도 벚꽃잎이 눈처럼 휘날린다
22일은 하루종일 비가온다 오후에 비가개이자 아내와 동생은 산책나간다
뒷산에 올라갔다오니 넘 좋다고 사진보여주며 꼬이는 바람에 오는날 23일 아침
셋이서 산책길에 나섰다 덱크길을 잘 해놔 왓다갔다 하다보니 정상에 장수산
높이가 128미터 덱크길 끝나고 좀더 오르니 정자가 나오고 멀리 전망이 보인다
저앞에 계양산 저멀리 북한산이 보이고 오른쪽에 남산 타워도 보이고
동서 방향으로 인천송도 고층 아파트도 보인다
23일 2시30분 LA가는 비행기 일직 서둘러 인천공항으로
3주동안 오는 날부터 가는 날까지 케어해준 여동생이 고맙다
어려운일 격고 아들딸 곁에와 손주들 케어하며 끗끗하게 살아가는
동생이 대견하고 고맙다 우리 남은여생 건강하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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