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혼다 강 지나
어느덧 엘에이강 과 리오혼다 강
합쳐지는곳까지 여기까지 40 여분 걸렸다
엘에이강 다리위로 710 번 후리웨이가 보인다
L.A 강은 다른곳 강과는 다르다
나도 첨와볼적에는 안양천 만도 못한데 강이라고
이곳강은 겨울우기에 쏟아지는 빗물만 태평양바다로 흘러간다
엘에이 카운티 천만 시민이쓰는 생활하수는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
평상시에는 강 바닥이 말라있다
겨울 비오는날 리오혼다 강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니
시커먼 흙탕물이 용솟음치며 흘러 가는데 유속이 얼마나 빠른지 현기증이 날 정도다
비가그치면 강물도 줄어들어 얼마후에 바닥이들어난다
비온다는 일기예보 있음 강 트레일은 다 닫아버린다
부겐비레아
엘에이강 저 멀리에 105 후리웨이가 보인다
캘리포니아 에서는 고속도로를 후리웨이라 부른다
공짜라서 그런가 동부에서는 후리웨이라고 부르는데가 없는거 같다
통나무 울타리
갈대도 아닌 얘는 뭘꼬 ?
떨어진 뽕잎이 노랗게 물들었다
붓꽃은 일년에 여러번 새로 핀다
란타나
무화과
단감
오전에 병원에가 독감예방주사 맞았다
해마다 9 월 말경에 맞았는데 올해는 서둘러 일찍 맞았다
오는길에 현풍곰탕 식당에들려
염소전골 큰걸로 두개시켜 하나는 가야 형님댁에 드리고 왔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 메뉴판도 찍어보고
요상한 벽걸이 시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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