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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나이가 들면

 

늦은 아침 
뒷뜰에서 담아본 풍경 

너구리 스컹크 등살에 시달리고 폭염에도
 살아난 상추 벌서 두번째 따먹는다  12월 까지는 따먹지싶다

나이가 들면  
몸의 여기 저기에 아픈데가 많아지는건가보다 
8년전 바이패스받고 2년후 뚫은데가 다시막혀 스텐톤하고
심장약 4 당뇨 혈압 콜레스토롤 등 
아침에7개 저녁에4개 약을 한주먹씩 먹고산다
피검사 하면 모두 정상이라고한다

지난주일 교회에서 잠시 기절했다 깨어나 
주치의에게 얼마전 부터 뒷머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다니 
머리 엠알아이 목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 하랜다 

 

검사결과 머리 이상없고 목은 
퇴행성 관절이라고 물리치료 받으랜다 

아빠가 쓰러졌었다니 안스러운지 
지난 금욜 세째가 점심 고기 먹으러 가자고
셋이 Source 몰에있는 강남하우스로 
삼층은 극장과 여러종류의 식당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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