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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장두감 & 뒷뜰에서

감을사다 거라지 바댝에 늘어놓고
물러지는대로 냉장고에 넣다먹는다

 

열무는 뽑아 아내가 김치 담그고 
풋배추씨를 뿌렸는데 지난밤에 너구리가 짓밟아 놓고갔다
어떤때는 구덩이도 파놓는데 다행히 ,


올해 처음피는 게발선인장 
사마귀가 꽃에붙어 꼼짝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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