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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선셋 픽

폰카로 담아본 추억의 토요산행 

촬영 2011.1.8 

 

새벽부터 비가내린다 
LA 올림픽가에 모여 오전 8시 출발 
우릴태운 산악회 버스가 1시간여 산길을 오르는데 
자욱한 안개속을 뚫고 올라서니 눈부신 태양이 비춘다

 

디카 밧데리를 빼먹고가
가야형님 아이폰 빌려 처음 폰카로 사진을 담아본다
어느글에서 앞으로는 필림카메라 가정에서 사라지듯
디지털카메라도 사라질거라드니 정말 괜찬네 
그후로도 한이년 디카메고다니다 폰카로 바꾸었다

산 아래와 산위가 이렇게 다른 별천지다
샌버나디노 오랜지 L A 카운티가 운해 아래에 있다
이런 기분은 등산하는 사람들만 느껴보는 거겠지

어느 여사님이 높은산에만 오르면 태극기를 
단다 저여자는 왜 여기에 태극기를 달지 하시더니
흉보며 닮는다고 하나 
가야형님이 날불러 사진찍어달랜다 
한국인이면 태극기 사랑 어디갈가

점심먹고 다시 하산 
우린다시 저 운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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