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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오후의 산책길에서

 

 

요즘 한낮에는 더웁다 오후늦게 강가 
한블럭지나 공원쪽들러 골프장 펜스가로 돌아온다

이나무는 꽃이핀건지 
멀리서 보면 단풍든 나뭇잎같다

메꽃  이름이 생각 안났는데 불친님이 아르켜 주셨다

 

이 꽃양귀비도 잎은 상추처럼 먹을수있고
 이름처럼 꽃이 예쁜데 거의 한나무에 꽃이 한송이씩피어
개화시기가 무척 짧은거 같다 마약과는 상관없는 꽃양귀비꽃이다
울집에피는 겹양귀비꽃은 곁가지에서 계속 올라오며 피어 개화시기가 오래간다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축구를 하려고 

일주일전에 상추밭가에 심었던 열무를 아내가 뽑아 
다듬어 놓았기에 내가 깨끗이 씼어놓았다
저 조그마한 땅에서 뽑은 열무가 한다라다


뽑은 자리애는 거름한포 쏟아붓고 
샆으로 파엎어 고르고 얼무씨를 뿌려놓았다 

가야 형님이 비파열매를 많이 갖다주셨다
깨끝이씻어 물빠진 다음 씨를빼고 보드카를 부어놓았다
소주를 부어놓으면 상할가봐 설탕을 넣어야 되는데 40도인
보드카는 설탕을 안넣어도 되고 비파열매가 달아 술도 달콤하다

일주일좀 지났나 뿌려놓은 열무씨가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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