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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비가 오고 앤젤리스 산맥에는 눈이쌓이고

 

지난 일욜 오후부터 월욜 화욜 억수로 비가 내린다
일년에 내릴정도의 비를 다 쏟아부은거 같다고

머지않은곳에 산사태로 가옥이 허물어지고 인명 피해도 났다고한다

올해 첫번 꽃을 피우려던 후리지아 꽃대가 
폭우에 뿌러젓다고 아내가 꽃병에 꽂아놓으니 피기시작 

일욜오후 코스코에 다녀온 딸과 아내가 국화가 예쁘다고 사왔다

비가와도 먹어야 산다고 다람쥐가 
아내가 펜스넘어로 버린 넛이 울 잔듸에도 떨어졌나보다

 

수욜아침 햇빛이들기에 눈산보려 강가로 나가보니 
구름에 가리고 높은산에만 눈이쌓인거 갔다

이곳은 비가 그치면 강물도 그친다
비올때 강물이 얼마나 많이 흘렀는지 길에 남은 부유물찌거기

목욜 아침 다시 강가로 나가보지만 눈산은 선명하게 보이질 않는다
북쪽으로 엘에이를 병풍같이 둘러선 엔젤리스산맥에 하얀눈이 쌓이면 절경을 이루지만 
예년에비해 기온이 높은 올해는 그런 풍경은 볼수 없을거같다

 

사랑하는 불친님들 설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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