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주 월욜 골프라운딩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좋은 날씨지만
그래도 가끔은 구름에 햇빛이 가리거나
바람이불어 추우면 바람막이 자켓이라도 꼐입어야 한다
86세인 가야 형님은 골프가방 실은 카트밀고 걸으시고
8살적은 나는 허리아파 카트타고 다닌다
나이와 상관없이 건강은 타고나나보다
예쁜 이 흰꽃은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잔듸깎는 기계에 다 잘려나가도 얼마안가 다시꽃피운다
붉은 토끼풀꽃도 보이고
기러기들이 짝짖기 철이라고 숫놈끼리 싸우고 시끄럽다
우리눈에는 재들은 암수구분이 안되지만 암놈을 보호하려고
다른 숫놈이 접근이라도 하면 난리도 아니다
청둥오리도 쌍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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