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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강길따라

오늘은 강트레일 남쪽으로 가본다

길매기도 사람 무서워 하지않나 가까이가도 처다만보네

 

강둑에 포피꽃 아침기온이 추운가 해가떠도 못피네

포피꽃은 낮에도 바람많이불고 추우면

오무라져 풀속으로 숨어버린다

L.A 강과 리오혼다 강 합쳐지는곳

넉달만에 와본다 집에서 한시간거리

전에야 매일 다니다시피 했지만 무릅다치고

여기 못오는줄 알았다

북쪽의 먼 산에는 운무가 끼나보다

요즘 울집앞 화단에는

프리지아 아이리스 노란색으로

이좁은 화단에 매달 다른꽃이 핀다

백합이 많이자란다

꽃은 4월말쯤 피고

오월에는 아마릴리우스 축란이피고

빨간 이꽃은 튤립 같은데 맞나 몰라 작년에

몇송이 피더니 올해는 많이 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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