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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유화 의 뜰

개난초도 다 저가고

코스모스만 남았다

아내 퇴원 다음날 손주가 
할머니 점심이라고 인앤아웃 햄버거 사왔다 
아내가 좋아하는 빵빼고 야채에 고기싼걸로.

감나무 그늘에서 

상사화는 아즉도 피고

 

감 대추 올해는 많이 열렸으니 다람쥐가 남겨줄런지 

 

다행히 둘째가 와있어 식사 걱정은없다 
저녁은 큰사위도 퇴근길에 갈비탕 투고해오고
큰애도 퇴근길에 은대구 조림등 투고

 

다음날 점심 둘째가 타코벨 에서
타코와 라초스 사옴 아내가 밥보다 이런걸 좋아한다

오늘저녁에 둘째사위 오니까

어제사온 흑염소전골 저녁으로

바람에 씨가 날라와 피는 팬지

요즘 다른꽃이 거의 없어 팬지를 여기저기 모종한다

어제저녁은 세째 부부가 퇴근길에 
돼지갈비와 감자탕 투고해와 같이먹었다
6 주동안 조심하래서 걱정였는데 
아내 많이 좋아져 집안에서 움직임은 문제없다

칸나

백일홍이 아즉

제라늄

분꽃 다피어 잘라내고 

뿌리 좀남겨 놨는데 어느새 다시자라 꽃피운다

접시꽃 잘라내다 

아즉남은 꽃송이 남겨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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