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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아내 무사히 퇴원

 

새벽 하늘에 소나기라도 올듯 
시커먼 구름이 많이보인다

아내 1 시넘어 퇴원할거래서 
집에서 둘째와 1시넘어 출발 
병원에 도착 둘째가 들어가고 
난 밖에서 기다린다

할일없이 그늘찾아 쉬기도 하고
유리벽에 비취는 내모습도 폰카에

주차를 어떻게 하길래 인도로 차가 뛰어들어 쇠철장까지 들이받고

항생제 주사 맞느라 4시넘어 퇴원 
오는길에 약국들려 처방약 받아오고 

수욜 둘째가 있으니 내가 별루 
아내를 도와줄일도 없고 골프코스에

앞팀 나가기 기다릴때 
모여 잡담도 하고 

내일쯤 용과선인장이 꽃이 왕창 필거같다

기러기들 잠은 다른데 가서 자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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