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오전 오후 그냥 컴컴한 하늘이다
그래도 꽃은피고 풀과 나무들은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다
강길을 걷다보면 가을 느낌이든다
풀들은 점점 말라가고있다
강가 공원에는 야생토끼들이 많지만
인기척만 나면 숨어버려 폰카에 잘 안잡힌다
요즘은 노랑이고 빨강이고
나리꽃빼고 다 백합이라 부르는거 같다
이집 복숭아 넘 많이달려
가지가 찢어지게 생겼다
치자꽃
치자향이 풀풀난다
제라늄
수국
마삭줄
이름이 맛는지 모르겠다 향이 넘 좋다
불랙베리
아가판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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