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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태풍경보와 호우주의보

캘리포니아에 며칠전부터 
태풍경보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단전에 대비해 램프같은걸 준비하라고 한다

며칠전부터 하늘은 짙은구름이 있지만
L,A 에 30년넘겨살며 7,8월에 비오는걸 못봐서 실감이안난다 

정말 비가올가?

 

지난토욜 로즈힐공원묘지
교회원로목사 사모님 장례예배가있어 다녀왔다
장례식장은 공원묘지 한참을 올라가 있다

공원은 여러번 다녀온 곳이지만 이번에는
내차는교회에두고 교회밴 타고갔다

장례식장애서 좀더 올라가면 
둘째네가 사준 우리 자리도 두곳있다
허리가아파 스틱을짚고 걸으며 생각하니 나도 이곳에 올날이 가깝지싶다

장례식끝나고 차안에서 내려오며 담은 사진들 
이곳묘지는 잔디밭 바닥에 비석이있다 

서쪽으로 멀리 L,A 카운티가 한눈에보인다

내가 듣기로는 길가에 촘촘히 있는 비석은 

관을세워 묻어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요즘 아는사람장례에  화장해서 유골함만 묻고 위에 비석을 놓는다고

한자리에 6,7천불정도 싸다  묘지한자리에 보통 만오천불이 넘는다 

일욜 새벽부터 많은비가 조용히 내린다 
기러기들은 비가내리니 주택근처까지 날아오고 

 

 

월욜새벽까지 내리던 비는 그치고 
집주변을 돌아보니 분꽃은 다 넘어져 잘라주고 
빗속에서도 예쁘게 선인장꽃이 피었다

넘어진 화초는 잘라내고 다니는데 
나비들이 날아든다 나비를 폰카에 담기가 힘든데
녀석들이 배가고픈지 가까이가도 날았다 도로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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