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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폰카에 담아보는 오후 산책길

배롱나무 꽃이 피기시작 

부겐비레아 

 

강쪽 공터에 바싹마른 귀리를 보면 가을느낌

노란 쑥갓꽃이 화려하던곳이 이렇게변함 

노랑 보라 난타냐

어느집 앞뜰에 심어있는 방울토마토
뜰이온통 방울토마토밭 담장 밖으로까지넘어와 열였다

집주인이 따가라고 하얀 마켓비닐봉지까지 주어 
아내는 신나서 봉투 절반쯤이되도록 따가지고

둘이서 교대로 집까지 낑낑대며 들고옴 


풀루메리아 (하와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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