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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산책길 폰카에

 

요즘 산책길에서
 폰카에 담아본 꽃과 풍경들 

여긴 흙길이라 걷기에 좋지만 
아침 햇살이 따가울땐 이곳을 피한다 

길양이 
새끼가 무척 사랑스럽다는 표정 

앤틱카를 종아하는 사람들은 
매일 닥고 조이고 광내는 취미를 갖고 있지만 난 별루 

봄에 곱게 피었던 복사꽃 
지금은 주렁주렁 복숭아가 열렸다

레몬

아보카드

망고


날시가 더울때는 
가로수가 많은 이길을 다닌다

목베고니아

구화바 꽃 
큰나무에 작은 꽃이 보이기에 줌해보니 예쁘다

예전에는 하얏게 백색으로 피어
백합이라 하나보다 했는데 요즘은 개량종이 많아서인지
분홍 빨강 노랑 모두 백합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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