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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서연 패션쑈

 

 

지난 일욜 오후  놀러온 서연이와

요즘 울집 뜰에 핀 꽃들

상사화

지난 7월 서연이 집에 갔을때

서연 큰이모가 사준 드레스 갖고 갖는데

자기는 공주 드레스가 더 좋다고

 

서연이 큰이모가 서연이 좋아하는

 공주드레스 두벌 주문해 놓고 서연이 기다림

아스클래피어스

칸나

 

서연이 큰이모 둘째이모와

집골목 놀이터에서

요즘 앞 뒷뜰에 한창인 분꽃

미끄럼틀은 햇빛에

뜨겁게 달구어져 탈수가 없다

분꽃 칸나 접시꽃 코스모스

안어울리는 조합이지만 언제나 꽃을 볼수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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