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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가을 & 감 이야기

산책길에서

골프장 펜스가에서 바라보는  아침햇살

풀루메리아 
하와이꽃은 아직도 피고있다

 

장두감 대봉감
영어로는 Persimmons
우린 걍 연시라고 부른다

다운니시로 온지도 벌서 20년이 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을이면 한집에서 
감을사온다 1불에 7개씩 올해는43불어치 301개 

더 사고 싶어도 몇집에 똑같이 나누어 주기땜에 없다
지난해는 조금 많았었는데 올해는 덜 달렸나보다
마켙에서는 파운드로 팔지만 개당 70전꼴 
2불에 3개정도인데 1불에 7곱개면 엄청싼거다

그라지 한켠에 쭉 늘어놓고 매일 아침 인사를 
무른거 골라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오래간다
이집감은 물러지면 물이 줄줄흐르는 물감이다

아내와 나의 아침 
오래전 부터 아침은 과일이다

울집 뒷뜰에서

 

레오클레피어스 
꽃이지고 씨가맺히면 중간쯤 잘라주면 
다시싹이나와 꽃이핀다

분꽃도 마찬가지 분꽃은 밑둥을 조금남기고 잘라낸다
이번이 올해 세번째 피는 분꽃 


처음심어본 황화코스모스

주로 호수가 근처에서 노는 
기러기들이  울집 가까이에 

머리에 흰점이있는 기러기를 캐나다 기러기라고 한다
거위보다 조금더크다


기러기는 철새로 알고 있는데 제네들은 
이곳에서 새끼를낳아  기르고 자라 완전 텃새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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