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산책길에 담아본 풍경과 꽃 이야기

반바지에 반팔만 걸치야 했던 길고긴 여름이 
기온이 섭시 7 도에서 최고 18 도 라고 갑자기 겨울이 된거 같다 
가을옷을 걸쳐볼 사이도 없이 기모들은 바지에 두꺼운 티셜 
파카자켓 으로 중무장 하고 나왔는데도 살살부는 바람에 손이 차갑고 춥다

골프장 펜스의 나팔꽃은 분홍으로 바뀌었다 
즐기도 많이 마르고 꽃은 드문드문 피고있다

요즘은 많은 꽃들이 지고 추위에 강한 꽃들만 보인다 
장미 무궁화 칸나 불로초 코스모스 부겐비레아 등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시에 이곳에서 겨울에도 볼수있다

어느집 담장앞에 줄장미가 예쁘게

레몬 


레몬보다 시다못해 쓴맛이 나는 저 열매 
화초로 키우나보다 

무궁화꽃

부겐비레아

울집 앞뜰과 뒷뜰에서

벌서 후리지아가 파랗게 자라고있다
일러야 내년 2월말경에 꽃을볼수있다

산세베리아는 아무데나 심으면 잘 자란다

상추 12 월 까지 먹을줄 알았는데 
벌서다되 쓴맛이난다 

한켠에 뽑고 씨뿌려 새싹이 나왔는 데 울집은 
골프장 커다란 소나무에 오후에는 그늘이진다 

여름에는 반그늘이라 상추가 잘 잘됬는데 겨울에는 
잘자라 모종해서 클지 모르겠다

집뒷쪽 가까이서 놀던 기러기들이 
갑자기 날아가기에 주머니에서 폰꺼내 찍으려니 벌서 저멀리 ㅎ

화분의 국화가 오래도록 잘 핀다
시든꽃은 잘라내는데 가지에서 새로 꽃망울이나와서 피고있다

해는졌는데 하늘빛이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437) 2022.11.30
리오혼다 강 트레일 & 골프코스  (452) 2022.11.18
로스아미고스 골프코스  (330) 2022.11.06
가을 & 감 이야기  (411) 2022.10.28
석류 의 계절  (325)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