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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안개 짙은 새벽 길

 

 


요즘 몇일째 
오전에는 짙은 안개에 쌓여있다

아내가 밥 챙겨주는 
길양이 녀석이 재롱을 부리며 따라오고 있다

울집 뒷뜰에서 바라본 풍경 

해마다 겨울이면 풋배추씨 뿌려 
봄 까지 솎아먹었는데 씨가 오래돼 나오지 
않아 열무씨를 뿌렸드니 잘 자란다

날시가 썰렁 해지면 열무김치도 맛이없어 않하는데 
삶아 된장국 끓이나 모르겠다
상추는 뜨거운 여름보다 겨울에 잘 자란다

우린 골프 티타임 10 시 반인데 
9시인 지금같아선 안개가 걷힐가 
걱정 했는데 10시부터 서서히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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