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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강길을 걸으며

3 주정도 계속 비가오다 말다
이것도 몇년만에 겨울 우기에 내리는 비다
몇년동안 하루나 이틀 비오고 일년내 한방울의 비도 없었다
비가 오면 추운데 요즘 기온이 섭시 8 도에서 17 도 정도로 그리 추운 정도는 아니다


LA 에 비가와서 켈리포니아 가뭄 해결 되는건 아니다
만년설이 바닥나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이나 골로라도 록키 
산맥에 많은 눈이 내려야 하는데 그런 뉴스는 없는거같다

찔끔 쫄끔 내리는 비에 그동안 걷지도 못했는데 
목욜 오후 날시가 들기에 강가에 나와보니 
바짝 말랐던 금계국이 그사이 잎이나고 꽃이피었네
강물은 비오면 무섭게 흘러내리고 비그치면 강물도 그친다


강둑이나 공터에는 파란 풀들이 자라고 있다

갈매기들이 흐르는 물에 신났네 

북쪽의 엔젤레스 산맥에는 눈이 쌓였을거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

여긴 사막성 기후라 1 년초들은 물기만 있으면 
빨리자라 꽃피우고 씨를 맺는다 3 4월 건기가 시작되면 바짝 말라버린다

토욜 집앞에서 바라보는  아침 여명 

아침먹고 천천히 집골목을 나서니 멀리 눈산이 보인다

2.3 월에나 피는 노란 꽃이 벌서피기시작

줌해본 마운틴볼디 많은 눈이쌓였다

토요일 이라 잔차 라이더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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