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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산책길 꽃과 풍경

 

며칠 폭우가 쏟아지더니 L.A 북쪽을 병풍처럼 
둘러선 엔젤레스 산맥의 크고작은 산들이 알프스처럼 흰눈에 쌓였다
동네길에선 보이지 않던 눈산이 보인다

붓꽃

천사의나팔꽃 
지난 가을에도 핀거같은데 또 피었네

사과꽃 
아쉽게 벌서 다 져버리고 몇송이 없다

후리지아

올 겨울들어 최고 춥다는데 3.1일
섭시 최저4도 최고 12도 더운 지방이기때문에 이정도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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