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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산책길 & 골프장

 

카라

비가 오고나서 강둑의 풀들이 파랗게 

벌서 작은 꽃도 보이고 

귀리가 여물어간다
사막성 기후의 이곳은 풀들이
물기만 있음 빠른시일에 자라 꽃피우고 
열매맺고 몇달 후엔 다 말라버린다

월욜과 수욜은 골프장에서 열심히 걷는다
골프피 시니어 디스카운트해서 12불 
펜데믹이후 21불 더불로 올랐다 

골프장에 도토리 나무가 많아 
다람쥐먹이 지천으로 쌓였다

기러기 하루종일 잔디뜯어먹는데 
물닭도 잔디뜯고있다

파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