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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복사꽃 & 눈산의 서연 요즘 날시가 비올때보다 더 추워졌다 최저 5도 ~ 최고 15 아직 복사꽃 종류가 필때가 아닌데 앞골목 어느집앞에 복사꽃이 활작 피었다 비오는 지난주 부터 피기시작 그 많은 비를 맞고도 활작 피었다 다른곳에 복숭아 나무를 봐도 꽃눈도 없다 돌연변이 ? 막내 식구가 지난주말 빅베어로 2박3일 여행 많은 눈이 내려 제대로 다니지도 못했다고 카톡으로 보내온 다연 서연 사진 사랑하는 불친님들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십시요 더보기
비 오는 날 골프 월욜 올데이 비가 온다는데 골프 어떻하냐구 연락이온다 가야형님 한테 전화해 골프예약 취소 할가요 하니 걍 나오랜다 비 계속오면 짬뽕 사시겠다고 형님이 점심사시겠다니 다들 Ok 겸사겸사 신년 인사도 할겸 지난해 보고 못봤스니 아침에는 비가 안온다 10 시반에 티오프 넌 도토리라도 주었니? 오랜 가뭄에 지난해 도토리도 제대로 안 열였다 예년에는 도토리가 쏟아지면 발에 밟혀 미끄러질 정도였는데 7번홀 끝내고나니 비가 막 쏟아진다 난 발꿈치도 아파 오늘은 걷는거 포기하고 골프카도 빌렸는데 ㅎ 다른골프장에서는 레인첵도 해주던데 여긴 그런것도 없다 빗발이 약해지길래 9번홀 까지 끝내자고 강행 9번홀 끝내고 나니 비는 그치고 18 홀 다돌았다 펠리컨 오랫만에 왔네 목욜 산악회 몇사람과 점십약속 가야형님 내가 모시고 .. 더보기
가을 산행 겨울산 마운틴볼디 Ice House Canyon. 아이스하우스 캐년은 서울 정릉계곡과 비슷해 여름에도 물이 흐르고 많은 한인들이 찾는 계곡이기도 하다 L.A.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도 채 않되지만 금욜 내린비로 토욜 산에오니 아름다운 설경이 펼쳐진다 촬영 2012 11.5 겨울산행 준비도 없이 산에당도하고 보니 아이젠을 못챙겨 걱정 이분은 아가도 되리고 오셨네 올라갈수록 많은 눈이쌓여 예정코스보다 못가 양지찾아 점심먹고 흐려지는 날시에 서둘러 하산. 이곳에는 요런 화석 바위가 많다 저분은 열받나? 난 귀가시려운디 날시는 점점 험악해 지는데도 올라오는 사람들 개들은 사람한테 달려 들지는 않는데 강아지가 귀여운가 달려드니 강아지 주인은 놀라 끓어안고. 흐메! 저분은 런닝 바람이네! 하긴 웃통벗고가는 인간도 있었지 더보기
강길을 걸으며 3 주정도 계속 비가오다 말다 이것도 몇년만에 겨울 우기에 내리는 비다 몇년동안 하루나 이틀 비오고 일년내 한방울의 비도 없었다 비가 오면 추운데 요즘 기온이 섭시 8 도에서 17 도 정도로 그리 추운 정도는 아니다 LA 에 비가와서 켈리포니아 가뭄 해결 되는건 아니다 만년설이 바닥나는 캘리포니아 시에라네바다 산맥이나 골로라도 록키 산맥에 많은 눈이 내려야 하는데 그런 뉴스는 없는거같다 찔끔 쫄끔 내리는 비에 그동안 걷지도 못했는데 목욜 오후 날시가 들기에 강가에 나와보니 바짝 말랐던 금계국이 그사이 잎이나고 꽃이피었네 강물은 비오면 무섭게 흘러내리고 비그치면 강물도 그친다 강둑이나 공터에는 파란 풀들이 자라고 있다 갈매기들이 흐르는 물에 신났네 북쪽의 엔젤레스 산맥에는 눈이 쌓였을거 같은데 보이지 않는.. 더보기
골프코스 & 산책길에서 지난 토욜과 일욜 밤에 비가 내리더니 날시는 좀더 추워지고 월욜에는 하늘에 많은 구름이 보이고 수욜 청명한 날시에 먼산에 쌓인 눈도 보인다 기러기는 호수보다 물웅덩이를 좋아하네 크리스마스 전후로 미 중부와 동부에서는 눈폭풍으로 난리도 아니었다는데 서부는 가끔 찔금 비만 내린다 부럽다 누구는 춥다고 잔득 끼어입고 다니는데 별루 깍을 잔듸도 업고만 열심히 깍고 다닌다 산책 길에서 길가 선인장 꽃에 꿀벌들이 많이 몰려든다 애기 수선화 동백 울집에핀 동백꽃 화분에서 떨어진씨에 봄에 피는 마가렛이 예쁘게 지난 월욜 골프끝내고 애들과 음식점 가는길 후리웨이 달리는 차안에서 담아본 해넘어간 후의 하늘 구름이 2023 년 새해에는 사랑하는 불친님들 소망하시는 모든일이 이루어 지시길 기원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더보기
둘째딸 부부와 점심 & 오후 산책길에서 뉴저지에사는 둘째네가 한달휴가와 오늘 점심먹자고 강남하우스에서 손주 민혁이도 오고 한국에서 오신 안사돈도 함께 울집에서제일큰손주 193 아범이 185 내가 180인데 1년여 허리를 알다보니 세상에 내키가 5센티가 줄었다 손주와 사진에보니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요즘 산책길에 꽃은 추위에 강한 무궁화종류와 장미 부겐비레아 등이 보인다 이집 오렌지는 화초로 보나 바닥에도 많이 떨어져 나딩굴고 해넘어간 하늘에 구름이 더보기
Mt .베이든포웰 Mt.Baden Powell 은 보이스카웃 창시자 영국군 장교 베이든포웰을 기념하는 뜻에서 이름지어 졌다고한다 엔젤리스산맥의 AL 근교에서 두번째 높은 9400 피트 추억의 토요산행 2013년 5월 2014 9월 출발은 40 여명이 하지만 정상까지는 10여명만 같다온다 5월인데 정상 못미쳐엔 눈이쌓여 등산로가 보이질 않아 곶장 치고 올라가자니 숨이턱에 가지가많은 저 앞의 푸른나무 가까이 가 밑을보면 살아있는 나무같지않다 수령 1500 년의 Limber Pine Tree 정상 좀 못미치는곳에. 이곳은 총 53마일에 걸친 실버모카신 트레일 (Silver Moccasin Trail) 의 종착지 이기도하여 보이스카웃 성지에 세워진 기념비라한다 하산길은 반대편으로 눈은 없는데 경사가 얼마나 심한지 줄줄이 미끄러져.. 더보기
산책길에서 남천 열매 레몬 자몽 지난 토욜과 일욜 밤에 비가오더니 엔잴리스 산맥에는 하얀눈이 쌓여있다 골프장 쪽에서 줌해본 마운틴볼디 울집 뒷뜰에서 상추씨 잘자라 오래된상추 뽑아내고 모종했는데 날시가 추워 잘 자랄지 모르겠다 게발선인장 산세베리아 처음 꽃몽우리졌는데 이게 다핀건지 맨날 그대로다 지난목욜 백내장 수술했는데 오늘부터 포스팅 하고 댓글도 쓸수있다 흐릿하게 보이던 글시가 선명해진거 같은데 아즉은 잘 모르겠다 더보기
선셋 픽 폰카로 담아본 추억의 토요산행 촬영 2011.1.8 새벽부터 비가내린다 LA 올림픽가에 모여 오전 8시 출발 우릴태운 산악회 버스가 1시간여 산길을 오르는데 자욱한 안개속을 뚫고 올라서니 눈부신 태양이 비춘다 디카 밧데리를 빼먹고가 가야형님 아이폰 빌려 처음 폰카로 사진을 담아본다 어느글에서 앞으로는 필림카메라 가정에서 사라지듯 디지털카메라도 사라질거라드니 정말 괜찬네 그후로도 한이년 디카메고다니다 폰카로 바꾸었다 산 아래와 산위가 이렇게 다른 별천지다 샌버나디노 오랜지 L A 카운티가 운해 아래에 있다 이런 기분은 등산하는 사람들만 느껴보는 거겠지 어느 여사님이 높은산에만 오르면 태극기를 단다 저여자는 왜 여기에 태극기를 달지 하시더니 흉보며 닮는다고 하나 가야형님이 날불러 사진찍어달랜다 한국인이면 태.. 더보기
하늘에 흰구름이 예쁜날 코비에 걸려 두주동안 못나간 골프장 월 수 이틀나가 담아본 사진들 전부 구름 사진만 담아왔다 캘리포니아 지금이 우기인데 비소식이 있고나면 비 몇방울 뿌리고 하늘에 흰구름만 두둥실 . 이러다 올해도 비안오고 20년 가뭄 연속일가 걱정이다 내 기억으론 20년전 겨울 우기만되면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할정도로 퍼붙던 비가 요즘 들어선 구경할수없다 물닭 청둥오리 캐나다 기러기들이 영역다툼없이 사이좋게들 먹이 활동하고 있다 더보기
산책길에서 가을을 만나다 천사의나팔꽃 높아서 못딴건지 화초로 볼려고 놔둔건지 . 타운하우스 옆길에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단풍들어 떨어지고 있다 은행잎이 샛노랗지는 않다 이곳에선 이런정도의 단풍길도 보기 힘들다 모든나무는 거의 사철 푸르거나 갈색으로 낙엽저떨어진다 10월초인가 코비 5차 맞고 방심했나보다 목이아파 토욜 코비 테스트해보니 네거티브 목감기인가 했는데 월욜 병원에서 코비테스트 파저티브 항생제 주사맞고 코비 약 약국에서 받아와 먹기시작 화욜 목아픈게 조금 가라않는거같다 더보기
리오혼다 강 트레일 & 골프코스 오렛만에 강 트레일을 걸어본다 LA 시를 북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쳐진 엔젤리스 포레스트 산맥이 저멀리 보인다 어제 신경과 다녀오며 후리웨이에서 바라본 마운틴 볼디의 눈쌓인 풍경이 멋져 고걸 담겠다고 이곳에. 야생화 곱게피던 공터에 댑싸리같은게 있지만 댑싸리는 아니다 강길옆에 아주까리 엔젤리스 산맥 최고봉 마운틴 볼디 10.046피트 역광에 해무에 줌해봐도 별루다 마운틴 볼디 정상을 60 대 후반에 두번 올라본 추억이있다 반갑다 금계국 강가의 금계국 벌서 말라버렸는데 골프장 물기에 산거같다 리오혼다 골프장 펜스에 인동초는 잎만푸르고 부겐비레아와 캘리포니아 능소화만 드믄드믄 피어있다 후추 나무 요녀석은 담쟁이열매 따먹다 날보고 휘리릭 날아감 수욜 골프라운딩 화욜에 비오고나서 하늘에는 많은 흰구름 엔젤리스 산맥.. 더보기
산책길에 담아본 풍경과 꽃 이야기 반바지에 반팔만 걸치야 했던 길고긴 여름이 기온이 섭시 7 도에서 최고 18 도 라고 갑자기 겨울이 된거 같다 가을옷을 걸쳐볼 사이도 없이 기모들은 바지에 두꺼운 티셜 파카자켓 으로 중무장 하고 나왔는데도 살살부는 바람에 손이 차갑고 춥다 골프장 펜스의 나팔꽃은 분홍으로 바뀌었다 즐기도 많이 마르고 꽃은 드문드문 피고있다 요즘은 많은 꽃들이 지고 추위에 강한 꽃들만 보인다 장미 무궁화 칸나 불로초 코스모스 부겐비레아 등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날시에 이곳에서 겨울에도 볼수있다 어느집 담장앞에 줄장미가 예쁘게 레몬 레몬보다 시다못해 쓴맛이 나는 저 열매 화초로 키우나보다 무궁화꽃 부겐비레아 울집 앞뜰과 뒷뜰에서 벌서 후리지아가 파랗게 자라고있다 일러야 내년 2월말경에 꽃을볼수있다 산세베리아는 아무데나 심으면.. 더보기
로스아미고스 골프코스 1주에 월수 2번나가는 골프장 1년에 거의 이곳만 다니다 보니 사진도 그렇다 한번 나가면 몇컷씩 모아논 사진들 주위에 다른골프코스도 많지만 가야형님이 걷기편하다고 이곳만 좋아하신다 날시 90도가 넘으면 골프카 타고 80도대에는 골프가방싫은 카트 밀고 다닌다 골프장옆에 중학교가있다 여기선 미들스쿨이라 부른다 밴드연습하는 꼬마들이 커다란 악기메고 연습하는게 귀엽네 잠쉬 쉬고있는데 다람쥐가 먹을걸 주나하고 쫓아온다 기러기들은 넘 많으면 싹 좇아버리지만 얼마후에 다시모여든다 예네들은 하루종일 잔듸를 뜯지만 잔듸뿌리하나 다치지 않는다 문제는 배설물땜에 골퍼들이 오피스에 컴풀레인해서 아침에 썰렁해서 긴바지 입고 나갔다 더워서 고생 골프끝내고 커피샾에서 시원한 맥주한잔 더보기
가을 & 감 이야기 산책길에서 골프장 펜스가에서 바라보는 아침햇살 풀루메리아 하와이꽃은 아직도 피고있다 장두감 대봉감 영어로는 Persimmons 우린 걍 연시라고 부른다 다운니시로 온지도 벌서 20년이 넘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을이면 한집에서 감을사온다 1불에 7개씩 올해는43불어치 301개 더 사고 싶어도 몇집에 똑같이 나누어 주기땜에 없다 지난해는 조금 많았었는데 올해는 덜 달렸나보다 마켙에서는 파운드로 팔지만 개당 70전꼴 2불에 3개정도인데 1불에 7곱개면 엄청싼거다 그라지 한켠에 쭉 늘어놓고 매일 아침 인사를 무른거 골라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오래간다 이집감은 물러지면 물이 줄줄흐르는 물감이다 아내와 나의 아침 오래전 부터 아침은 과일이다 울집 뒷뜰에서 레오클레피어스 꽃이지고 씨가맺히면 중간쯤 잘라주면 다시싹이나.. 더보기
석류 의 계절 아내를 미장원에 데려다 주고 집까지 왔다같다 하기싫어 한남마켙 동네를 걷기로 전에 이나무 화분에 키우다 넘 커버려 버린거 같은데 이집은 화단에서 자라 예쁜꽃도 피었네 잔디가 예쁘다 했더니 인조잔디 파파야 귤 이집 석류 듸게많이 열렸네 울집 석류는 지난해 세개 열렸는데 올해도 세개 예쁘길래 걍 둿더니 그나마 누가 한개 따가버렸다 ㅎ 셋째가 한남마켙 가까운곳에 사는데 엄마 미장원에 왔다니 끝나는 시간에와 식당으로 점심 먹으러 가자는걸 걍 마켙안에 만구짜장 에서 짜장면 한그릇 아내가 골목길 걷다 이웃에게서 커다란 석류를 13 개나 얻어왔다 자기네도 누가 같다 준거라고 석류주 담으려고 그러잖아도 마켙에서 사려했는데 석류주 담그기 석류크게 잘라 병에넣고 보드카 부어놓은면 끝 한 삼개월 지나면 설탕을 넣지 않아도 .. 더보기
백수의 바쁜 하루 언제나 처럼 해뜰무렵 아침산책 날시가 썰렁해 졌다고 미국 나팔꽃이 분홍으로 많이 피었다 며칠전만 해도 화려한 보라빛이 분홍색도 섞이고 지저분 하다 추우면 보라가 왜 분홍으로 피는지는 모르겠다 울집 뒷뜰에서 가슴이 노란 이녀석은 코스모스 씨 빼먹는다 아침 햇살이 나무그늘 사이로 드리운 모습 10 시에는 주치의 만나려 병원에 약국에 들려 코비드 5 차 맞고 12 시에는 가야형님 내외분과 아내와 산악회에서 알던분과 5명이 염소전골로 점심 2시에는 치과에 4시반에 신경과 예약인데 문제있어 11월 10일로 예약 머리 엠알아이 한건 씨디만 받아왔지 아직도 신경과 의사에겐 못보이고있다 가을 날시가 한 이틀 낮 기온이 34 도로 오르더니 해넘어간 하늘이 빯강색으로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정상이라는 예보다 더보기
산책길 에서 새벽에 찔끔 소나기 내리더니 하늘엔 먹장 구름 산에서 자고오나 기러기들이 골프장 쪽으로 날아간다 구름속에서 나오는 해 달처럼 보인다 조그만 새들인데 줌해봐도 며칠전에 노랑꽃이 피었던 나무 하얀씨방으로 꽃처럼 미국 나팔꽃은 계속핀다 보라빛꽃이 추우면 분홍빛으로 핀다 할로윈이 가까워오니 더러는 할로윈 장식이 보인다 첨보는 2인승 삼륜카 극락초 꽃 홈디포에 빈화분 한개 사려고 들렸다 함께온 아내가 국화 화분두개 나리꽃하나 화분꽃 한개당 7-8 불한다 나는 커다란 프라스틱 화분 20불1개 작은거 2개 거름흙 20불 하나 계산하고보니 90불이 넘는다 화분한개 사러왔다 바가지쓴 기분 .ㅎㅎ 울집 뒷뜰 화분 같다놓으니 예쁘다 참새보다 작은새는 유리창에 부딧쳐 쭉뻗었다 빨딱일어서더니 저상태로 계속있다 언제 날아갔는지 .. 더보기
울집에 놀러온 서연 화욜 막내가 다연 배드민턴 운동 하는데 델다주고 서연이와 오후늦게 왔다 서연이 2주만에 본다 주말에도 배우는게 있어 자주보기 힘들다 서연 큰이모가 드레스 두벌 공주 잠옷 두벌 사놓고 기다렸다 누가바 하나 더 먹겠다고 하면 안되겠지 ㅎㅎ 터무니 없이 억지부리지는 않는다 이 그림은 저녁먹고 2 시간 정도 놀다 저희집으로. 더보기
안개위로 햇살이 & 구아바 새벽에 뒷뜰에 나가니 안개가 골프장 바닥에 깔려있다 울집에서 골프장 서쪽 펜스가로 걷는데 아침 햇살이 안개위로 집근처에서도 이런 풍경을 볼수있다니 그동안 어떻게 한번도 못봤을가 싶다 욜심히 폰카에 담고있는데 아내는 저만치서 기다리고 있다 망고 구아바 오공때 어느대통은 저걸 남미에서 공수해다 매일 드셨다는 소문도 애는 이제사 꽃이만발 늦게피는대신 며칠 지나면 하얀 씨주머니가 꽃처럼 나무를 뒤덮는다 오후 햇살받는 울집 코스모스 다른데선 코스모스 거의 볼수 없지만 울집에선 일년내 피고진다 아침햇살처럼 저녁 햇살에도 골프장 페어웨이 위에 길게 나무그림자 그사이로 햇살이 옆집에 사는 한인이 구아바 한바구니 준다 향이좋은 구아바 껍질과 씨까지 먹는다 우린 씨가단단해 못먹고 과일주로. ㅎㅎ 작은병은 팜나무 열매 더보기